최종편집 2020.3.31 19:49
전체 | 안양광역속보 | 정치/의회 | 행정 | 사회 | 교육 | 문화/스포츠 | 경제 | 환경 | 치안/소방 | 동영상 인터뷰 | <속보> | 경기도 |
박스기사
 전체
 안양뉴스넷칼럼
 사람과사람/인터뷰
 기획/특집/탐방
 정종기교수의 작은행복
 오피니언/기고
 이정범의 추억속의 安養
 배준석 시인이 읽어주는 詩
 관수언론포럼
 6.2 동시지방선거
 법률상식
 책 속에 길이 있다
 공연/행사
 김부삼의 주간운세
 인터뷰
 취재수첩
 기획연재
 우리동네 소식
  가장많이본뉴스
임호영 변호사,
선거여론조사심의
이 풍진 세상을
<속보> 안양시
미래통합당, 의
미래통합당 안양
안양권 4·15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심규
안양시, 시민
공부와 배신
미래통합당 안양
안양 3개 선거
근로자 투표시간
‘코로나19’
새로운 설렘,
김성제 예비후보
안양 32개 지
안양대학교, 교
미래통합당 안양
 

 어린 나이에 뭘 아느냐고요?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2-17 오후 8:15:13  401
- File 1 : 20200217201515.jpg  (47 KB), Download : 25

 

 

 

유화웅 시인, 수필가 예닮글로벌학교장 

어리다의 뜻은 어리석다에서 왔습니다. 훈민정음 어지(御旨)어린 백성이 니르고져라고 하였는데 이는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로 한자로는 우민(愚民)입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어리다나이가 적다는 뜻으로 쓰이고 있어 여기에서 파생된 어린이나이가 적은 아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는 젖먹이 시기부터 18세 미만인 자로 아동복지법에서는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부 어른들은 어린이들을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때로는 인격을 존중하지 않고 순종을 강요하고, 멸시하고, 학대하고, 어른의 종속물로 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수동적으로 양육되고 만들어지는 어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어린이는 어른과는 다른 창조적 특성과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특별하고 고유의 인격적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능력은 어떤 면에서 어른들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지니고 있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이 여덟 살 때 화석정(花石亭)이란 한시를 썼습니다.

林亭秋已晩(임정추이만) 騷客意無窮(소객의무궁) 遠水連天碧(원수연천벽) 霜楓向日紅(상풍향일홍)

山吐孤輪月(산토고륜월) 江含萬里風(강함만리풍) 塞鴻何處去(새홍하처거) 聲斷暮雲中(성단모운중)

당나라 이백이나 두보의 시에 비해 손색이 없는 시입니다.

지금 한학(漢學)을 했다고 하는 이들도 이렇게 쓰기가 쉽지 않다고 하겠습니다.

예능, 스포츠 분야나 상상력에서는 어른들보다 더 뛰어난 어린이들이 많습니다.

그 뿐 아니라 세상에 경각심을 주고 잠자고 있는 어른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탁월한 어린이를 봅니다.

201417살 나이로 세계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말랄라 유샤프자이는 파키스탄의 여성운동가입니다. 그녀는 17살에 노벨평화상을 받기 전 2013U.N에서 다음과 같이 연설했습니다.

탈레반은 제 왼쪽 이마에 총을 쐈습니다. 그들은 제 친구들도 쐈습니다. 그들은 그 총알로 우리 입을 막을 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변한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약함, 두려움, 절망이 사망했고, , 능력, 용기가 태어났습니다. 전 그때와 똑 같은 말랄라입니다. 제 야망도 변치 않았습니다. 제 희망도 마찬가지고요. 제 꿈도 똑같습니다. 우린 어둠을 접할 때 빛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우린 잠자코 있어야 할 때 목소리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우린 말의 힘과 파급력을 믿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권리를 위해 목소리 높인 모든 여성, 모든 소년, 모든 소녀를 위한 날입니다. 책과 펜을 듭시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선생님, 한 권의 책, 한 개의 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여성인권을 외면하고 침묵하고 있는 세계의 지성들을 부끄럽게 하는 명연설이라 하겠습니다.

10살 때부터 여자들도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영국 BBC방송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던 파키스탄의 어린이 말랄라 유샤프자이는 15살 어린 나이에 여권운동을 한다고 탈레반에게 저격당하여 죽음 직전에 살아났고 그녀는 그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세계적 여성인권 운동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도 받아보지 못한 노벨평화상을 파키스탄의 어린이가 받았습니다.

세상을 놀라게 하고 감동을 주는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그들의 영감과 상상력은 어른들보다 훨씬 뛰어난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어린이(청소년)가 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걱정을 많이 하고 또 정당들은 그들을 유인하는 손길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들은 결코 어떤 어른들처럼 어리석지도 않고, 비뚤어진 가치관을 갖고 있고, 불의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바른 사고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하는 지혜도 있고 능력도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무엇을 아느냐고요? 오히려 그들은 어른들을 향해 나이 많고 아는 것이 많다는 이들이 왜 부끄러운 모습으로 사느냐고 반문을 합니다.

 

 
 
   
 
   

 

최근기사
임호영 후보, “꼼수 정치, 꼼수 선
안양시 동안갑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후
안양시동안구선관위, 당내경선운동 방법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 ‘착
2020. 4. 15. 실시 제21대
2020. 4. 15. 실시 제21대
수암천을 안양의 청계천으로... 5월
신성고 학생회, 코로나19 성금 경기
경기도교육청, 비대면 원격교육 선도학
안기련, 만안종복·안양시와 함께 코로
동영상뉴스
안철수 후보 26일 강원도 춘천 방문
청와대 비서실장, 당 대표 역임한 기
문재인 후보 “대한민국이 선택할 통합
감동뉴스
안양과천 역대 교육장 초청 간담회 개
“119구급대 산모 ․ 갓
안양시, 명품시정 다시 한번 입증
깜짝뉴스
안양시 60대 남성 1명 메르스 확진
의왕서, 도로 펜스 절취 피의자 검거
의왕 다산왕, 두쌍둥이에 이어 세쌍둥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10 802호 | Tel 031-386-8010 | Fax 031-388-5157
Copyright ⓒ (주)안양광역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knews05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