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브랜드 워크숍 수업에서 ‘라스트 코로나마스’를 준비 중인 학생들.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학생들은 12월 2일 ‘라스트 코로나마스’라는 타이틀의 언택트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코로나와 함께하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를 담아, 100명 이상의 참여자들과 달콤한 연말 축제를 가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집콕 크리스마스를 원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파티는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언택트로 온라인 화상 채팅 ‘줌(Zoom)’을 이용해 100분 동안 진행된다.
1부, 2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참여형 토크쇼를, 2부에서는 줌(Zoom)의 기능인 소회의실을 이용해 수다방과 게임방을 운영한다. 수다와 게임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해 진행되고, 축제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랜덤럭키박스 개봉식으로 기획돼 있다.
‘라스트 코로나마스’ 언택트 축제는 지도 교수 강윤주의 지도 하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1학년 A반 학생 전원이 참여하며 기획, 디자인, 영상, 홍보로 팀을 나누고 축제의 A부터 Z까지 모든 기획을 학생들이 이루어낸다.
축제 전, 총 4주의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라스트 코로나마스의 행사를 알 수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last_coronamas 이며, 라스트 코로나마스 신청자를 받고 있는 오픈 채팅은 https://open.kakao.com/o/sUmneSHc 이다.
강윤주 지도 교수는 “코로나 때문에 못한다 하지 말고, 코로나 시대에서만 할 수 있는 모든 걸 지금 하라”면서 “창의력을 훈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라고 코로나 시대에 색다른 방법으로 도전과 창의성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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