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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자가 있다 해도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1-01-04 오후 5:09:24  358
- File 1 : 2021010417926.jpg  (47 KB), Download : 24

 

 

 

유화웅 시인, 수필가, 예닮글로벌학교장

이스라엘의 나단(Nathan)’이란 선지자가 다윗(David. B.C 1010~B.C 970)’왕 앞에 나타나서 왕께 아룁니다.

어떤 성읍에 두 사람이 살았습니다. 한 사람은 부유하였고 한 사람은 가난하였습니다. 그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가난한 사람에게는 사다가 키우는 어린 암양 한 마리 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이 어린양을 자기 집에서 길렀습니다.

그런데 그 부자가 자기 집에 찾아온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데 자기의 양 떼나 소떼에서는 한 마리도 잡기가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그 부자는 가난한 집의 한 마리밖에 없는 암양을 빼앗아다가 자기 손님을 대접하였습니다.’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다윗 왕은 몹시 분개하면서 내가 하나님을 두고 맹세하건대 그런 일을 한 사람은 죽여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부자가 그런 일을 하면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전혀 없었으니 그 어린 암양을 네 배로 갚아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무엘하12:1-6)

왕의 말이 끝나자 선지자 나단이 결연한 모습으로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다윗 왕은 뉘우치고 회개했습니다.

다윗 왕이 자기의 충성스러운 부하 장군 우리아(Uriah)의 부인 밧세바(Bathsheba)를 자기 아내로 취하고 우리아 장군을 적진으로 보내 죽게 한 불의한 다윗 왕 앞에서 나단 선지자가 담대히 말하는 내용입니다. 왕의 말이 법인 왕조시대 목숨을 걸고 왕의 잘못을 직간하는 나단 선지자의 말은 지금도 살아 숨쉬는 엄중한 교훈입니다.

다윗 왕 이후 솔로몬이 왕국을 다스리다 솔로몬이 B.C930년 죽고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분단되었습니다.

북쪽은 이스라엘, 남쪽은 유다 왕국으로 서로 대립과 갈등과 전쟁으로 평안한 날이 없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끊임없는 반역과 부정과 비리로 백성들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때마다 선지자들이 나와 외치며 세상을 바로잡으려고 했고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예언했으나 왕과 백성들이 귀담아듣지 않고 결국 망국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B.C 742~B.C 682년경 남 유다왕국에 미가(Migah)라는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유다 왕국이 나날이 불법과 부패로 치닫고 있을 때, 부패한 지도자들을 향해 죄악을 지적하며 목숨을 걸고 외쳤습니다.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 없다.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다. 악한 일을 하는데는 이력이 난 사람들이다. 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 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뿐이다. 모두들 서로 공모한다. 그들 가운데서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다.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는 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

이 시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툰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일 것이다.’(미가서 7:2~6 성경 표준 새번역 개정판)

석가모니(B.C 556), 공자(B.C 552)께서 태어나기 200여년 전이고 신라시조 박혁거세(B.C 57)가 태어나기 650여 전의 기록입니다. 시공을 완전히 초월해서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과 너무나 유사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과학과 문명의 발달을 일궈 왔지만 겉옷만 갈아입고 살아왔지 타락한 정신세계는 오히려 지능적으로 진화하여 온 것 같습니다.

탐욕의 양상도 낙타를 통째로 삼키면서도 표시도 안 나도록 법망(法網)을 피하거나 합법화(合法化)시키고 법이 장애가 되면 법을 폐기시키기도 합니다.

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는 것이지요. 내면의 양심도 탐욕 앞에는 무릎을 꿇게 되는 가 봅니다.

이 시대의 나단(Nathan)과 미가(Migah)가 있어 외친다 하더라도 들어야 할 사람이 듣지 않고 눈 감고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단과 미가의 경고를 듣고 회개한 다윗 같은 사람과 백성들이 있지 않는 한 그들의 경고는 한낱 공허한 메아리로 그칠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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