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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가 파업하는 나라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8-28 오후 12:33:05  727
- File 1 : 20200828123319.jpg  (47 KB), Download : 45

 

 

 

유화웅 시인, 수필가, 예닮글로벌학교장 

인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 동서양의 전설적 인물이 많이 있습니다. 의술을 가지고 사람을 살린 사람들입니다.

중국의 전국시대 편작(扁鵲 B.C 407~B.C 310)은 환자의 얼굴빛과 목소리만 듣고도 병을 진단하고 고친다고 하여 민간에서는 신의(神醫)로 숭앙했다고 합니다.

후한 말 패국(沛國)사람으로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등과 침구(鍼灸)에서 이름이 난 명의(名醫)로 화타(華陀 145~208)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의보감의 허준(1539-1615)선생과 사상의학의 이제마(1837-1899)선생은 의학계의 신처럼 존경받고 있습니다. 모두 자기 몸을 생각지 않고 병든 자를 위해 헌신 희생한 분들입니다.

서양에는 고대 그리스의 의학의 아버지라고 하는 히포크라테스가 있습니다.

1985. 8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배를 타고 이드라, 로도스, 코모스 섬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히포크라테스(B.C 460?~B.C 377?)의 유적지를 보았습니다.

세월은 흘러도 그의 사람을 소중의 여기고 사랑하는 정신은 오늘 날까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의사의 길로 가는 이들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합니다.

이제 의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서 인정받는 이 순간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와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일러준 모든 내정의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의 위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생각하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비록 위협을 당할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이상의 서약을 나의 자유의사로 나의 명예를 받들어 하노라.

의사의 길을 가지 않는 사람들도 읽으면 저절로 숙연해집니다.

이런 정신을 계승한 이들이 일신의 개인적 욕심을 버리고 인류를 위해 큰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람바레네에서 오직 환자만을 위해 일생을 바친 원시림의 성자 A 슈바이처(1875-1965)박사를 비롯 1971년 전쟁, 기아, 질병,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세계 각 지역의 주민들을 구호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경없는 의사회(Medecins Sans Frontieres)’와 누가 의사회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국의 슈바이쳐로 전설을 남긴 장기려 박사를 비롯하여 목사이면서 의사인 이일선 목사는 한센병 환자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던 울릉도 주민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분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의사들이 국내외 해외봉사로 생명 살리기에 앞장선 존경받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전문의료인들이 환자를 인질로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학의 의학과에 입학하려면 학교 내신성적 1등급 안에 있고 70만 수능 응시자 중 성적 상위 0.6%안에 들어야만 합격하는 학과 성적이 최고로 우수해야만 합니다.

이런 이들이 의학수업을 받고 졸업하여 전공의가 되었는데 이들이 정부에서 10년간 의대정원 4000명 늘린다고 길거리로 나와 길바닥에서 설득력 없는 시위를 하고 병원 문을 박차고 나왔습니다.

의대 정원 늘리면 의사가 많아지고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의료 환경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데 명분 없는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생명존중의 첫째 덕목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는 천민자본주의의 원색을 보는 듯합니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한다는 것은 명분이고 사문화된 선서의 한 문장으로 깔아 뭉개고 앉아 시위하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정부와 타협을 하기전에 국민들을 먼저 설득시키기 바랍니다.

 

 
 
   
 

안현태(실명인증)

2020-08-28 (13:32)

 

제목를 "의사를 파업하게 만드는 나라"로 바꿔야 할 듯.

1. 공공의대 인프라 확충계획 없음.
2. 공공병원 및 공공의료진(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등) 의료인력 확충 방안 없음.
3. 늘어나는 의대생을 어떻게 교육 훈련하겠다는 청사진 없음.
4. 지역의사를 교육할 교수진, 수련병원 보강 내용 없음.
7. 지역의사 10년 의무복무, 수련기간 빼면 실제 의무근무 4년. 이들이 지역에 남을 수 있는 유인책 없음.
5. 공공의대생 선발을 시도지사, 사회단체 추천권으로 선발하겠다고 함.
6. 지역의사 300명(10년간 3000명)이 수도권에 몰릴 가능성 등한시 함.
9.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물론, 예상효과나 부작용에 관한 고찰이 없음
8. 정책효과에 14년이나 소요되는 정책을 코로나19 위기를 틈타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함.
결론 : 국민들 막대한 세금으로 뭘 하겠다는지 모르겠음.

단순히 의사수를 늘려서가 아니라 의료시스템이 망가지는걸 두고 볼 수 만은 없다는 애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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