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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힘든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안양광역신문사(aknews0511@daum.net)

 2020-05-08 오후 3:17:36  680
- File 1 : 20200508151749.jpg  (240 KB), Download : 46

 

 

 

-“움츠리지 말고 도전하세요, 그러면 새로운 세계가 열릴 겁니다

-봉사를 통해 보람두 마리 토끼 다 잡아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던 지난달 말, 호계동 메리츠화재에서 김정안(50) 지점장을 만났다. 코로나 19로 사회 분위기가 가장 가라앉은 시기였다. 봄은 왔으나 사람들 마음에 봄은 아직 오지 않은 듯했다.

김정안 지점장도 코로나로 대면 접촉이 적다 보니 보험업계도 어렵다고 했다. 그렇지만 우리 사회 모두가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체념할 수밖에 없다.

전쟁 중에도 꽃은 피고 사랑이 이루어지듯, 코로나 19 속에서도 새로 도전하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김 지점장은 새로 들어온 3개월차 신입사원 박형빈(27)씨와 5개월차 이윤경(46)씨를 소개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박형빈씨는 20대 젊은이로서 코로나로 인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개척자다. 박씨는 젊은이답게 카페나 블로그를 이용한 비대면 영업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요즘은 빅데이터로 컨설팅 영업을 하기 때문에 IT에 잘 적응하는 젊은 세대가 훨씬 유리하다.

이윤경 씨는 새로 시작한 보험 설계사가 꽤 재미있고, 흥미로운 직업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박형빈 씨, 김정안 지점장, 이윤경 씨.

김 지점장은 이들 신입사원 사기도 높여 줄 겸 함께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이 이들 설계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얼마나 보람이 있을까. 

보험설계사는 보험가입 대상자를 방문해 보험가입을 권유하고,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이 생기면 계약서를 작성해 영업점에 등록시키는 일을 한다. 이처럼 기존에는 보험가입자를 모집하는 것이 보험설계사의 주된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재무상담이나 생활설계, 대출상담으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보험설계사가 하는 일은 매우 다양해요. 고객이 재산을 늘릴 수 있도록 효율적 투자상품을 보험상품과 연결시켜 주기도 하고, 고객의 인생주기에 따라 필요한 목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지요.

또한 노후보장을 위해서는 자금이 얼마나 필요한지, 주택마련을 위한 대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어요. 따라서 금융 전반에 관하여 폭 넓은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김 지점장은 10여년 전 우연한 기회에 보험일을 시작했다. 노력 대비 소득이 높았고, 시간이 자유로워 주부가 하기에는 좋은 직업이었다. 게다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보니 봉사에도 눈을 뜨게 됐다.

처음에는 봉사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따라했습니다. 그런데 봉사는 할수록 중독이 되는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저 자신에게 보람과 기쁨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봉사단체에 가입하기를 주저하는 분들께 먼저 시작부터 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가입했으나, 이제는 봉사가 제 삶의 한 부분이 되었어요.”

김 지점장은 맨 처음 아낌없이주는나무(회장 박동진)’에서 봉사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 후 총무를 맡아 지속적으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PTP(회장 박복만)’에서 총무 일을 맡고 있다.

어떤 단체든 총무가 많은 일을 하게 되는데, 김 지점장은 주변에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총무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상반기 봉사활동 계획이 모두 취소된 상태여서 시간적으로는 좀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그 활동은 하반기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아낌없이주는나무는 매년 상반기에 짜장면 봉사와 팥빙수 봉사 등을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행사가 취소돼 그 예산으로 안양, 군포, 의왕의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씩 기부했습니다.

PTP 다문화가족 결혼식은 아주 큰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봄에 행사를 치르지 못해 아쉽습니다. 대신 가을에 멋진 행사를 하게 되겠지요.”

김정안 지점장은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일과 봉사를 병행해 나가기 아주 좋은 직업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의 종류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였다. 이제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메리츠는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화재 보험 등이 손해보험 영역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민식이법 개정으로 운전자보험 갱신은 필수라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그는 요즘 몹시 바쁘다고 했다. 

김 지점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직업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모든 것이 위축되어 있지만, 움츠러들지 말고,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보험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 이 어려운 시국에 손 놓고 가만 있을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의 말이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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